김라나, 정형돈 후임으로 '도전 1000곡' 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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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김라나가 SBS '도전 1000곡 한소절 노래방'의 MC로 발탁됐다.
SBS 관계자는 "가을 개편을 맞아 MC 정형돈의 후임으로 2008 슈퍼모델 김라나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라나가 모델로서의 매력은 물론 그간 방송에서 보여준 남다른 끼로 MC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김라나의 투입에 따라 기존 남남 MC체제였던 '도전 1000곡'은 12월부터 남녀 MC체제로 전환된다. 이에 정형돈은 왕중왕전이 펼쳐지는 30일 방송까지만 출연하며, 김라나는 오는 7일부터 이휘재와 진행을 맡는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