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사흘 연속 1000억 이상 순매수..1년 7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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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사흘째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3일 연속 순매수한 것은 한달 만이며, 1000억원 이상 고르게 순매수한 것은 지난해 4월 중순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28일 오후 2시 20분 현재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77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전기전자업종(453억원)을 가장 많이 사들이고 있고, 철강금속, 유통, 건설 등도 200억원 넘게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이 3일 연속으로 코스피를 사들인 것은 지난달 29~31일 이후 처음이다.
또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순매수 규모가 줄지 않고 이대로 마감할 경우 사흘 이상 1000억원 넘게 순매수하게돼 지난해 4월 중순 이후 처음이다.
현대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외국인의 매매패턴은 좀 더 관찰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적어도 매도 기조가 완화됐다는 점은 투자심리에 긍정적"이라며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되면 추가적인 원/달러 환율 하향 안정과 증시 반등의 연장 가능성도 커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28일 오후 2시 20분 현재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77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전기전자업종(453억원)을 가장 많이 사들이고 있고, 철강금속, 유통, 건설 등도 200억원 넘게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이 3일 연속으로 코스피를 사들인 것은 지난달 29~31일 이후 처음이다.
또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순매수 규모가 줄지 않고 이대로 마감할 경우 사흘 이상 1000억원 넘게 순매수하게돼 지난해 4월 중순 이후 처음이다.
현대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외국인의 매매패턴은 좀 더 관찰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적어도 매도 기조가 완화됐다는 점은 투자심리에 긍정적"이라며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되면 추가적인 원/달러 환율 하향 안정과 증시 반등의 연장 가능성도 커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