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갈팡질팡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066.26으로 전일대비 2.78, 0.26%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출발 후 1070선을 넘어섰다가 개인 매도세에 밀려 하락 반전하는 등 등락을 반복했다.

현재 외국인은 85억원, 기관은 205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313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7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은행과 건설업종이 3~4% 급등하고 있다. 비금속광물과 기계, 유통, 증권업종도 1%대의 오름세다.

반면 의료정밀, 전기가스, 통신, 보험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 SK텔레콤, LG전자, KT, LG 등이 1%내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고,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이 1~2% 내리고 있다. 코스피 이전 첫날 NHN도 0.42% 하락하고 있다.

신한지주는 6% 가까이 뛰고 있고,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우리금융, 현대건설 등이 3~5% 상승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KB금융, 현대차, 신세계, LG디스플레이도 강세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