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일본·독일 업체들이 독점해온 상용차용 제동시스템 독자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상용차용 제동시스템 (MEB2-AT) 개발을 완료하고 현대차의 카운티와 마이티 2개 차종에 우선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 우시공장에서 생산되는 이 제품을 통해 기존 수입품 대비 부품 원가를 50%이상 절감할 수 있어 앞으로 5년간 약 1천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