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기업들의 금융애로 해소와 재무개선 등을 점검·지원하기 위해 합동으로 '기업재무개선 지원단'을 설립합니다. 단장은 금감원 수석부원장이 겸임하고, 실무조직은 1반 2실 7팀이며, 인원은 단장을 포함해 총 43명으로 운영됩니다. 금융위는 지원단에 국장급 1명과 과장급 1명, 사무관 2명을 파견해 총괄·조정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지원단은 국내외 금융 불안정성 지속에 따른 금융부문과 기업의 동반 부실, 국내 실물경기 침체를 방지하기 위해 기업들의 금융 애로, 재무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기업에 대한 재무구조 개선과 금융지원 등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합니다. 금융감독원내에 설치해 내년 11월 27일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