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우 "대주단 1차가입 인센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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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우 금융위원장은 대주단 협약에 1차로 가입한 건설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 위원장은 세계경제연구원 주최 국제금융콘퍼런스에서 "대주단 협약은 과거 워크아웃과 달리 '프리-워크아웃' 성격으로 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주단 협약 1차 신청에 24개 건설사가 가입한 것과 관련 "10대 건설사를 포함해 많은 건설사가 가입하면 외부에서 국내 건설시장에 대해 우려의 시각을 가질 수 있고, 반대의 경우에는 대주단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며 "적정한 숫자가 신청한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