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들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일제히 송년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에선 의류 브랜드들이 재고 소진을 위해 50~70% 할인 판매하는 초특가전을 경쟁적으로 마련,올겨울 상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롯데백화점은 점포별로 세일 가격을 추가 할인하는 '바겐세일 특종찬스' 행사를 연다. 여성캐주얼 '숲(SOUP)'의 경우 점포별로 50~100장 한정으로 하프코트(정상가 22만9000원)를 행사가격(16만9000원)에서 다시 67% 할인한 5만5000원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남녀 의류,잡화,가정용품 등을 최고 60% 싸게 파는 '100대 기획상품 컬렉션'과 '겨울 필수 아이템 특가상품전'을 연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