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상승폭을 반납하며 280선까지 후퇴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대거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오후 1시1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1.57% 오른 288.96을 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한 때 지수 300 회복을 눈앞에 두기도 했다.

외국인 순매도가 늘어나면서 지수상승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억원 27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에 외국인이 3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인 NHN은 전날에 비해 4.92% 상승한 10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웅은 보합세, 메가스터디의 경우 3.71% 주가상승률을 기록중이다.

반면 SK브로드밴드는 1.19% 하락한 5810원에 거래를 형성하고 있으며 키움증권은 9.47% 급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