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지역 주요 사찰의 문화재 보호활동을 위해 대한불교 조계종 김천 직지사에 화재방재용 이륜차 1대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전달된 소방방재용 이륜차는 최대 유효사거리 15m에 목조건물 화재 시 초동 진화용으로 강력한 화재억제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구은행은 이에 앞서 팔공산 동화사와 갓바위 선본사에 소방방재용 이륜차를 1대씩 기증한 바 있으며 12월 중 경주 불국사에도 소방방재용 이륜차를 기증할 예정입니다.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을 맞아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환경경영 강화를 위한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는 데 대구은행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