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이 거래일수로 10일만에 내림세를 기록중입니다. 지난 주말 역외 NDF선물환율이 급락한데다 미국증시의 큰 폭 상승 소식도 환율하락을 이끈 요인이 됐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은 9시15분 현재 8.10원 내린 1,487.4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17원 급락한 1,478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시간이 지날수록 하방경직성이 나타나면서 하락폭을 조금씩 줄이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급등에 따른 조정세를 예상하는 가운데 여전히 불안한 금융시장 움직임에 따라 환율의 상승 전환은 언제든지 나타날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