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스넷이 코스닥 상장사 신지소프트 지분을 취득하고 계열사로 편입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로 직행했다.

24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알에스넷은 가격제한폭(14%)까지 치솟은 28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신지소프트도 최근 사흘간의 급락세를 마감하고 9.8% 오른 1120원을 기록중이다.

알에스넷은 지난주 말 공시를 통해 경영권 행사를 목적으로 신지소프트 구주 320만주(지분율 16.24%)를 134억400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신지소프트는 올해 들어 지난 3분기 말까지 매출 15억2700만원, 당기순손실 75억4600만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