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ween her sophomore and junior years at college, Natalie waited tables at a rather seedy steakhouse. One evening she waited on a well-dressed young couple. In a rather condescending tone, the man asked her, "Have you ever thought of going to college?"

"Actually, I do go to college," Natalie replied.

"Well, I went to Harvard," he said, surveying the squalid conditions of the place, "and I'd never work in a place like this."

"I go to Vassar,"Natalie retorted,"and I'd never eat in place like this."


나탈리는 대학 2학년과 3학년 때 보잘것없이 허술한 스테이크하우스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했다. 어느 날 저녁 그녀가 시중들어준 것은 화려한 옷차림의 젊은 남녀. 사내는 짐짓 잘난 체 하는 투로 "대학에 다녔으면 하는 걸 생각해보지 않았어요?"하고 묻는 것이었다.

"실은 대학에 다니고 있는 걸요"라고 나탈리는 대답했다.

"난 있죠, 하버드에 다녔거든요"라고 말한 그는 식당의 누추한 상태를 둘러보면서 "나 같으면 이런 데선 일하지 않겠어요"라고 했다.

"난 배서에 다니고 있거든요. 나 같으면 이런 데 와서 식사를 하지는 않겠네요"라고 나탈리는 응수했다.


△seedy:누추한,초라한
△squalid:누추한
△condescending:(상대방을 경멸하면서)잘난 체 하는
△Vassar:본래 여자대학으로 출범했던 미국의 명문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