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에이엠씨인베스트(주)‥"자영업자 '선불펀딩'으로 불황시름 더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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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매출액 근거로 투자자금 조달…연체부담 없어
여신전문 금융서비스기업 에이엠씨인베스트㈜(회장 윤성섭 www.amcinvest.co.kr)가 경기불황에 허덕이는 소상공인들의 시름을 덜어줄 새로운 기법의 금융투자 상품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소상인의 카드매출액을 근거로 투자자금을 산정해 조달하고 매일 카드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상환토록 하는 신개념 상품 '파트너스'가 바로 그것.이 서비스는 신용등급과 보증,담보를 중요시해 문턱을 높인 기존 금융업계와 달리 실 매출과 사업성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기존 금융업계에 부담을 느끼는 일반 자영업자들에게 안성맞춤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파트너스'는 미국에서 1998년부터 운영 중인 'MCA(Merchant Cash Advance) 시스템'을 응용한 상품이다. 미국에서는 2007년 말 현재 25개 MCA 공급사가 3만2000여명의 소상인에게 약 7억달러의 자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국내에서도 정부의 금융규제 개혁정책에 의해 '소상인 네트워크론'이라는 명칭으로 도입을 앞두고 있다.
에이엠씨인베스트㈜는 '파트너스'가 일반적인 대출상품이 아닌 투자형식의 금융상품이라고 강조한다. 6개월 이상 영업을 유지해 신용카드 매출이 확실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미래에 발생할 카드매출을 추정하고,이를 통해 산정된 금액을 현 시점의 운영자금으로 투자 펀딩해 준다는 것.이른바 '선불펀딩' 개념이다. 윤 회장은 "만약 1000만원의 투자금액을 조달받았을 경우,업종이나 업력 등을 고려해 최저 150만원에서 최고 280만원까지 확정배당(할인이자)이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정해진 상환기간이 없어 연체 이자도 없다는 점이다. '파트너스'는 카드매출금이 거래은행 계좌에 입금되는 대로 매일 약정비율에 따라 시스템에 의해 자동 상환되는 방식이며,매출규모에 따라 상환기간이나 상환비율이 상호 조정된다. 이처럼 '파트너스'는 상환방법이 번거롭지 않고 기존 금융업체보다 유리한 이율(연 13~48.5%)로 운영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신용상 불이익을 전혀 받지 않아 기업체의 대내외 이미지 관리에도 무리가 없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윤 회장은 "이 상품을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은 여유 있는 자금 계획을 통해 안심하고 사업에만 열중할 수 있다"며 "인테리어나 보증금 등 목돈이 필요한 소상공인이 '파트너스'를 통해 자금을 투자받고,매일 일정 비율로 적은 돈을 갚을 수 있다는 게 일반 자영업자에게 큰 메리트"라고 덧붙였다.
에이엠씨인베스트㈜는 현재 전국에 40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지난 8월 '파트너스' 금융상품으로 국내 비즈니스 특허를 취득했다. 앞으로 소상공인 관련 단체와의 영업제휴,방송매체를 통한 홍보,인터넷 포털광고,보험ㆍ카드 및 타 금융 업종과의 영업제휴,지점 및 텔레마케팅 영업 등의 다각적인 영업 전략을 통해 상품마케팅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매출액 근거로 투자자금 조달…연체부담 없어
여신전문 금융서비스기업 에이엠씨인베스트㈜(회장 윤성섭 www.amcinvest.co.kr)가 경기불황에 허덕이는 소상공인들의 시름을 덜어줄 새로운 기법의 금융투자 상품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소상인의 카드매출액을 근거로 투자자금을 산정해 조달하고 매일 카드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상환토록 하는 신개념 상품 '파트너스'가 바로 그것.이 서비스는 신용등급과 보증,담보를 중요시해 문턱을 높인 기존 금융업계와 달리 실 매출과 사업성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기존 금융업계에 부담을 느끼는 일반 자영업자들에게 안성맞춤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파트너스'는 미국에서 1998년부터 운영 중인 'MCA(Merchant Cash Advance) 시스템'을 응용한 상품이다. 미국에서는 2007년 말 현재 25개 MCA 공급사가 3만2000여명의 소상인에게 약 7억달러의 자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국내에서도 정부의 금융규제 개혁정책에 의해 '소상인 네트워크론'이라는 명칭으로 도입을 앞두고 있다.
에이엠씨인베스트㈜는 '파트너스'가 일반적인 대출상품이 아닌 투자형식의 금융상품이라고 강조한다. 6개월 이상 영업을 유지해 신용카드 매출이 확실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미래에 발생할 카드매출을 추정하고,이를 통해 산정된 금액을 현 시점의 운영자금으로 투자 펀딩해 준다는 것.이른바 '선불펀딩' 개념이다. 윤 회장은 "만약 1000만원의 투자금액을 조달받았을 경우,업종이나 업력 등을 고려해 최저 150만원에서 최고 280만원까지 확정배당(할인이자)이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정해진 상환기간이 없어 연체 이자도 없다는 점이다. '파트너스'는 카드매출금이 거래은행 계좌에 입금되는 대로 매일 약정비율에 따라 시스템에 의해 자동 상환되는 방식이며,매출규모에 따라 상환기간이나 상환비율이 상호 조정된다. 이처럼 '파트너스'는 상환방법이 번거롭지 않고 기존 금융업체보다 유리한 이율(연 13~48.5%)로 운영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신용상 불이익을 전혀 받지 않아 기업체의 대내외 이미지 관리에도 무리가 없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윤 회장은 "이 상품을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은 여유 있는 자금 계획을 통해 안심하고 사업에만 열중할 수 있다"며 "인테리어나 보증금 등 목돈이 필요한 소상공인이 '파트너스'를 통해 자금을 투자받고,매일 일정 비율로 적은 돈을 갚을 수 있다는 게 일반 자영업자에게 큰 메리트"라고 덧붙였다.
에이엠씨인베스트㈜는 현재 전국에 40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지난 8월 '파트너스' 금융상품으로 국내 비즈니스 특허를 취득했다. 앞으로 소상공인 관련 단체와의 영업제휴,방송매체를 통한 홍보,인터넷 포털광고,보험ㆍ카드 및 타 금융 업종과의 영업제휴,지점 및 텔레마케팅 영업 등의 다각적인 영업 전략을 통해 상품마케팅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