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한나라당은 20일 고위당정회의를 열고 종합부동산세 개편 방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21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조세법률안 심의에서 야당과 협의해 최종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집권 여당이 주요 사안에 대해 잠정안을 만들지 못하고 야당과 협상에 들어가는 것은 이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