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LA오토쇼서 '쏘나타 하이브리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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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LA오토쇼에서 '차세대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처음 공개합니다.
차세대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쎄타-|| 2.4 가솔린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사이에 클러치와 30kW전기모터를 연결시킨 풀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기존 가솔린 엔진 차량과 비교해 연비가 50% 이상 향상됐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이 기술이 적용된 차량은 2010년 북미에서 가솔린 하이브리드로 첫 선을 보인 후 2011년 국내에서는 LPI 하이브리드로 시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존 크라프칙 현대차 미국법인 부사장은 최고의 친환경 자동차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미시건, 캘리포니아, 남양,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현대차 연구소의 기술 개발을 통해 2015년까지 연방 연비 강화 규정인 기업평균 연비 35MPG (14.88 km/l)를 조기에 달성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LA 국제 오토쇼에 지난 제네바 모터쇼에서 발표했던 i-mode를 비롯해 양산차 제네시스 쿠페, 제네시스, 쏘나타, 그랜저(수출명:아제라) 등 총 13대를 출품할 계획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