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2년만에 주가 10만원 '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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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코스피)시장 이전을 앞 둔 NHN 주가가 외국인 매도로 나흘째 급락세를 이어가며 2년만에 10만원대 아래로 떨어졌다.
20일 오전 9시 22분 현재 NHN은 전날보다 6600원(6.38%) 내린 9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N 주가가 10만원대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06년 11월 28일 9만9700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은 최근 나흘 새 60만주 가량의 NHN 주식을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이끄는 모습이다. 이날도 메릴린치 CLSA CS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NHN은 지난 1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코스닥시장 조건부 상장폐지안을 통과시켰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오는 20일 NHN이 제출한 주권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심의하고 이전을 승인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 안에 NHN 주식이 코스피시장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20일 오전 9시 22분 현재 NHN은 전날보다 6600원(6.38%) 내린 9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N 주가가 10만원대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06년 11월 28일 9만9700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은 최근 나흘 새 60만주 가량의 NHN 주식을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이끄는 모습이다. 이날도 메릴린치 CLSA CS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NHN은 지난 1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코스닥시장 조건부 상장폐지안을 통과시켰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오는 20일 NHN이 제출한 주권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심의하고 이전을 승인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 안에 NHN 주식이 코스피시장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