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본선 7회연속 진출 '서광' … 사우디에 2: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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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이 사우디 아라비아를 2:0으로 꺾고 월드컵 본선 7회연속 진출에 힘을 실었다.
한국은 20일(한국시간) 새벽 사우디 리야드 킹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에서 후반 32분 박지성의 도움으로 완성된 이근호의 골과 후반 종료 직전 터진 박주영의 추가골로 2-0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2승1무(승점 7)가 돼 아랍에미리트연합(1무3패.승점 1)과 이란(1승2무.승점 5)을 제치고 B조 1위를 지켰다.
특히 대표팀은 이날 승리로 지난 1989년 이탈리아월드컵 예선 이후 사우디와 6경기를 치르면서 3무3패에 그친 '19년 무승 징크스'를 깼다.
한편 최종예선 A조에서는 호주가 바레인을 1-0으로 제압해 조 1위를 지켰고, 일본은 카타르를 3-0으로 이겨 조 2위를 지켰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국은 20일(한국시간) 새벽 사우디 리야드 킹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에서 후반 32분 박지성의 도움으로 완성된 이근호의 골과 후반 종료 직전 터진 박주영의 추가골로 2-0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2승1무(승점 7)가 돼 아랍에미리트연합(1무3패.승점 1)과 이란(1승2무.승점 5)을 제치고 B조 1위를 지켰다.
특히 대표팀은 이날 승리로 지난 1989년 이탈리아월드컵 예선 이후 사우디와 6경기를 치르면서 3무3패에 그친 '19년 무승 징크스'를 깼다.
한편 최종예선 A조에서는 호주가 바레인을 1-0으로 제압해 조 1위를 지켰고, 일본은 카타르를 3-0으로 이겨 조 2위를 지켰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