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등 원자재가격이 급락하면서 10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2.8% 급락했다고 미 노동부가 18일 발표했다. 이는 1947년 지수를 산정하기 시작한 이래 최대 하락폭이다. 19일(현지시간) 발표되는 10월 소비자물가도 ―0.8%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미 소비자물가가 하락세를 보이기는 59년 만에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