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사장단, 태평로 본관 마지막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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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사장단협의회가 오늘 아침 태평로 본관에서 마지막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삼성사장단협의회는 지난 4월 발표된 경영쇄신안 이행을 위해 삼성사장단회의에서 이름을 바꾼뒤 7개월여간 태평로 본관에서 회의를 열어왔습니다.
하지만 서초동 삼성타운의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이번이 태평로본관에서 열리는 마지막 회의였고, 다음주부터는 삼성전자가 입주한 C동 43층 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오늘 회의는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주재한 가운데 30여명의 사장단이 참석했고, 백승주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 북한연구실장이 강사로 참석해 ‘최근 북한 동향 및 향후 전망’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사장단회의에 참석했던 계열사 사장들은 회의 이후 이병철 선대회장의 추도식에 참석했습니다.
한편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부터 국내에 머물었던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는 추모식이 끝나는 대로 해외순환 근무를 위해 중국 상하의로 출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