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브라질 최대은행과 업무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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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행장 이종휘)은 19일 브라질 최대 상업은행 브라데스코은행(Banco Bradesco)과 국제금융 위기에 공동으로 대처하고 양국간 교역규모 증가에 따른 경제협력 창구 역할을 수행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의 브라질 방문 기간 중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수행에 나선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18일(현지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의 브라데스코은행 본사를 방문해 마르시오 시프리아노(Márcio A. Cypriano)은행장과 상호 경쟁력 있는 모든 분야의 비즈니스에 대한 의견교환 및 협력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또 송금과 수출입결제를 포함한 국제금융 분야에서 상호간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두 은행은 향후 신상품 개발, 마케팅 전략 및 인터넷 뱅킹관련 IT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상파울루에 대표사무소를 설립할 예정"이라며 "브라데스코은행과 포괄적 업무제휴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브라질 방문 기간 중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수행에 나선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18일(현지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의 브라데스코은행 본사를 방문해 마르시오 시프리아노(Márcio A. Cypriano)은행장과 상호 경쟁력 있는 모든 분야의 비즈니스에 대한 의견교환 및 협력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또 송금과 수출입결제를 포함한 국제금융 분야에서 상호간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두 은행은 향후 신상품 개발, 마케팅 전략 및 인터넷 뱅킹관련 IT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상파울루에 대표사무소를 설립할 예정"이라며 "브라데스코은행과 포괄적 업무제휴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