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구제금융 미사용분 차기정부 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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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구제금융 미사용분 4천100억 달러에 대한 사용권을 차기 정부에 이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헨리 폴슨 재무부 장관은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이같이 밝히고, "급하게 사용해야 할 일이 발생하지 않는 한 새로운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며 "실탄을 남겨둘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금융위기는 예측 불가능하고 대응하기도 어렵다"며 "현 정부 뿐 아니라 차기 정부가 유연성을 갖고 대처할 수 있도록 구제금융을 남겨놓는 것이 옳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