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연내 3500억원 자본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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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이 올 연말까지 35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에 나섭니다.
ING생명은 현재 감독당국의 기준을 부합하는 건전한 자본구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불안정한 시장상황에서 보다 안정적인 자본 구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증자로 ING생명의 지급여력비율은 150%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ING생명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ING그룹의 한국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한층 강화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ING생명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2년 연속 보험금 지급능력 부문에서 'AAA’를 받았으며,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서 대한민국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