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이 서비스하고 마상소프트가 개발한 비행슈팅게임 에이스온라인(www.aceonline.co.kr)은 오는 27일 대만에서 부분 유 료화(아이템빌링 방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이스온라인은 정군과 반군 세력의 전투를 기본으로, 비행슈팅게임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결합된 신개념 비행슈팅 게임으로 해외 80개국에 수출됐다. 중국, 영국, 독일, 북미(미국•캐나다), 태국에 이어 여섯번째로 대만에 정식 출격한다.

지난 14일부터 대만 현지법인 넷파워의 게임 포털 게임몬(www.gamon.net)을 통해 비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에이스온라인은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대만 캐주얼 게임 순위 2위(www.gamer.com.tw)에 랭크되며 기대 이상의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예당온라인과 게임하이가 공동설립한 대만 현지법인 넷파워는 지난 10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 최고의 인기게임 서든어택을 오픈 한달 만에 대만 온라인 게임 순위 상위권에 안착시키는 등 뛰어난 현지 서비스 능력을 보이고 있다.

또 오는 12월에는 예당온라인의 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프리스톤테일2를 공개할 예정이며, 서든어택에 이어 에이스온라인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통해 대만 진출 첫해부터 로열티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