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승현이 고혹적인 웨딩드레스의 자태를 뽐냈다.

오승현은 MBC 일일연속극 '사랑해 울지마'(극본 박정란, 연출 김사현 이동윤)에서 한영민(이정진 분)과 약혼식 장면을 위해 웨딩드레스를 입고 팔등신 몸매를 드러냈다.

극 중 오승현이 맡은 역은 민서영으로 성운대학 재단 이사장의 딸이다. 지적인 면과 함께 화려하고 열정적이고 직설적인 성격을 지닌 인물이라 오승현은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상대배우 이정진 또한 턱시도를 멋지게 차려 입어 한껏 분위기를 냈다.

또한 오승현과 이정진은 촬영 중간 틈틈이 얘기를 주고 받으며 호흡을 맞춰 실제로 다정한 연인의 약혼식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18일 방송될 '사랑해 울지마' 2회에서는 민서영(오승현 분)과 한영민(이정진 분)의 성대하고 격조 있는 약혼식 장면이 방송 될 예정이며 한영민의 옛 애인이 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갈등구조가 형성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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