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표와 기업발 악재 행진으로 경기후퇴 우려가 지속되면서 미 뉴욕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도 하락 출발했다. 지수와 연동하는 증권주들도 일제히 내림세다.

18일 오전 9시8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대비 2.12% 하락한 1863.12를 기록중이다.

업종대표주인 삼성증권은 2.08% 내리고 있고, 미래에셋증권은 전날대비 1.75% 떨어진 6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은 각각 3.29%와 2.36%의 주가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증권은 1.92% 내린 7650원에 거래를 형성중이다.

동양종금증권은 2.43%, 대신증권은 3.23% 각각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중소형증권주인 SK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은 보합세, 한화증권과 교보증권은 1~2%대 하락률을 기록중이다.
NH투자증권과 메리츠증권, 동부증권, HMC투자증권, 부국증권 등도 1~4% 가량 주가가 내림세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