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최근 최재국 사장을 국내와 해외 영업 그리고 기획실을 총괄하는 부회장으로 승진시켰습니다. 현대차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판매 상황이 좋지 않아 국내외 판매활동을 보다 강화하겠다는 포석이라며 인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현대차는 재경담당 이정대 부회장, 중국 담당 설영흠 부회장, 생산 품질 담당 서병기 부회장, 노무총괄 윤여철 부회장 등 분업화된 전문 부회장 5인 체제를 갖추게 됐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