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77)이 다음 달 브라질 방문을 시작으로 국제 무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2일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라울 의장은 다음 달 16~17일 브라질 코스타 두 사우이피에서 열리는 제1회 중남미ㆍ카리브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18일에는 브라질리아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