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벤텍(대표이사 은유진)이 산업용PC 사업를 분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모회사인 대만 어드벤텍이 추가 지분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어드벤텍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산업용 PC사업부문은 비상장 기업으로 분리하고 어드벤텍은 보안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업부문 분리에 필요한 자금은 대만 어드벤텍이 지분을 투자하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어드벤텍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산업용PC사업은 이익률이 낮은데다가 재고 자산에 대해 1년이 지나면 50% 감가상각을 해야 한다"며 자회사 분리후 이익이 높은 사업구조가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망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