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노조, 파업 종결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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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노조가 사측인 홈플러스와의 교섭에서 노조 지도부 해고를 받아들이는 대신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을 보장받고 파업을 종결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노조는 합의안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추가적인 외주 중단, 비정규직 고용보장 기준을 기존 18개월에서 16개월로 단축,각종 민형사상 고발철회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조와 홈플러스는 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할 경우 오전 10시 조인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