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 김택진)의 실적이 다시 한 번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엔씨소프트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2% 줄어든 782억 7천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억이익도 전년동기대비 52.98%나 감소한 45억 7천7백만 원에 그쳤습니다. 당기 순이익 역시 50억1천1백만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26%나 감소했습니다. 시장의 예상을 밑도는 실적에 대해 회사 측은 "영업비용이나 지분법 평가 손익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좋지 않았다"며 "새 게임 아이온의 오픈베타 서비스 반응이 현재까지 좋기 때문에 향후에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12일 오전 9시30분과 11시에 각각 영문과 국문 컨퍼런스 콜을 진행합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