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예금이 두달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외국환 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243억1천만달러로 10월중 10억4천만달러가 늘었습니다. 개인예금은 5억2천만 달러가 감소한데 반해 수출대금과 해외공사대금 입금이 늘면서 기업예금이 15억 6천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은은 10월 무역수지의 흑자 전환과 은행의 외화예금 유치 등이 외화예금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