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바텍 강세.."내년 매출액 39% 증가할 것"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H바텍이 이익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힘입어 강세다.
1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KH바텍은 4.67% 오른 1만5700원에 거래되며 3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원화 약세와 모듈 비중 확대 등으로 KH바텍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91% 증가한 134억원을 기록했다"며 "IT산업의 수요 부진으로 내년 휴대폰 시장의 성장이 둔화되겠지만, KH바텍은 해외업체 중심의 슬라이드 폰 비중 확대와 추가 거래선 확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도 "노키아로 공급되는 KH바텍의 모델 수가 내년 1분기 3개, 2분기 3~4개 등 분기별로 추가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에도 새로운 모델을 공급할 것이고, 내년 하반기에는 신규 거래선 확보 역시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39% 증가한 317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전망했다. 단 영업이익률은 제품 단가 인하와 현재 수준보다 하락한 환율로 올해 하반기 20%보다 낮아진 15%를 기록할 것이란 관측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KH바텍은 4.67% 오른 1만5700원에 거래되며 3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원화 약세와 모듈 비중 확대 등으로 KH바텍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91% 증가한 134억원을 기록했다"며 "IT산업의 수요 부진으로 내년 휴대폰 시장의 성장이 둔화되겠지만, KH바텍은 해외업체 중심의 슬라이드 폰 비중 확대와 추가 거래선 확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도 "노키아로 공급되는 KH바텍의 모델 수가 내년 1분기 3개, 2분기 3~4개 등 분기별로 추가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에도 새로운 모델을 공급할 것이고, 내년 하반기에는 신규 거래선 확보 역시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39% 증가한 317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전망했다. 단 영업이익률은 제품 단가 인하와 현재 수준보다 하락한 환율로 올해 하반기 20%보다 낮아진 15%를 기록할 것이란 관측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