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운송업, 中 부양책으로는 추세적 반전 어렵다"-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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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1일 해상운송업에 대해 중국의 경기부양책 발표로 긍정적인 업황 모멘텀은 확보됐지만 추세적 반등은 어려울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양지환, 정민규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경기부양책으로 건화물 해운의 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부양책이 산업구조조정을 지연시킨다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오히려 단기 부양책 보다는 구조조정을 앞서 실행하는 것이 업황 회복에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
이들은 "장기적인 추세전환을 위해서는 대규모 노후선박 해체와 발주취소, 중소형선사들의 구조조정 등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양지환, 정민규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경기부양책으로 건화물 해운의 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부양책이 산업구조조정을 지연시킨다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오히려 단기 부양책 보다는 구조조정을 앞서 실행하는 것이 업황 회복에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
이들은 "장기적인 추세전환을 위해서는 대규모 노후선박 해체와 발주취소, 중소형선사들의 구조조정 등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