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미국발 악재.. 코스피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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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사흘만에 약세로 돌아서면서 3%가 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수 기자!
서킷시티의 파산보호 신청과 제너럴모터스(GM)의 유동성 위기 등 미국 경제의 침체된 모습이 우리 증시에 심리적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중국 정부의 대규모 부양책 추진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가 하락한 영향으로 19포인트 내린 1133.34로 출발해 계속해서 하락폭을 키웠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1시 현재 어제보다 35.92포인트 내린 1116.5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하루 만에 팔자로 돌아섰으며 기관도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들이 저가매수에 나서면서 다소 낙폭을 줄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업종별로는 어제 강세를 보였던 철강과 조선, 기계 업종이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기전자 업종과 증권주 역시 크게 떨어지면서 하락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은 어제보다 21.5원 오른 1347.8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 환율은 13.70원 오른 1,34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1360원까지 급등한 후 점차 상승폭을 줄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WOW-TV NEWS 김민수입니다.
김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