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먼브러더스가 지급 보증한 채권에 투자한 아이투신운용의 채권형펀드 3개가 환매연기를 최종 결정했습니다. 아이투신운용은 '아이러브평생직장채권' 2호·3호·5호 등 3개 펀드의 수익자 총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아이절세미인고수익고위험채권 7호'는 참석자가 없어 수익자 총회는 무산됐습니다. 아이투신운용 관계자는 "현재 '절세미인 5,6,7호'는 의결을 기다리는 중"이며 "수익자 총회가 무산된 '절세미인7호'는 금감원에 향후 일정을 문의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환매 연기가 결정된 채권펀드는 아이투신운용과 리먼간 채권ㆍ채무 관계가 정리되는 시기의 수익률로 환매가 결정돼 지급됩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