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0억달러 규모의 제4차 스와프 경쟁입찰을 실시합니다. 한은은 11일 오전 10시부터 30분동안 3개월 만기 스와프 입찰을 실시하고, 입찰 방식은 서면입찰과 외환전산망을 통한 입찰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관별 최다 응찰 한도는 입찰금액의 20%로 최대 응찰한도 내에서 조건을 달리해 두 종류까지 입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입찰 대상기관은 한은에 원화와 지준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모든 외국환은행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