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한파로 전 세계 금융산업 부문에서 약 15만명이 감원된 가운데 내년 미국 월가에서 7만명이 추가로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보인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0일 보도했다.

감원 대상 업종은 금융위기 타격이 큰 투자은행과 증권·채권 부문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