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디케이(대표 한무필)는 측정장비 분야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전문업체다. 이 회사는 1994년 피엔디코리아로 설립됐다가 2003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한무필 대표는 "측정장비 분야에서 현장경험을 통해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며 "이는 선진국의 우수한 기술을 국내에 접목함으로써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한무필 대표는 측정장비 분야에 대해 국내 기술을 한 단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제38회 한국정밀산업기술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 대표는 지난 15년간 오직 측정 관련 분야의 기술력 확보 및 향상에 매진해 쌓은 노하우와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최적화되고 최고의 성능을 가진 계측 관련 솔루션을 개발,공급했다. 이는 측정장비를 사용하는 기업들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에 도움을 줬다.

특히 한 대표는 수입품에 의존해왔던 압력계측 관련 분야에 애착을 가지고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힘써왔다. 그 결과 국내 최초로 기준기급 초정밀 디지털압력계,압력발생 및 조절기 등을 개발,수입 대체시키는 성과를 냈다.

피디케이는 압력.힘.온도교정기를 비롯 압력.로드셀.토크.가속도.경사계.온도.자동화용 센서,패널메터,PID 컨트롤러,각종 커넥터,전기.전자 부품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또한 레드라이온컨트롤,DH 인스트루먼트,BLH,RDP,아이코 엔지니어링 등 해외 유수의 기업 제품도 수입해 국내에 보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철저한 애프터서비스를 통해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는 것이 회사의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체 개발 프로젝트에 지속적인 투자를 계속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측정장비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