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의 공포 재현..내수주 저가매수로 대응-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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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우리투자증권은 추세적인 여건이 여전히 취약한 상황이지만 글로벌 증시 폭락의 악순환이 재현될 가능성이 작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경민 연구원은 글로벌 달러 가뭄 현상 완화, 한국의 국가부도 리스크 가능성 하락, 높은 밸류에이션 메리트를 감안할 때 급락이 다시 시작될 가능성은 낮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금융위기가 글로벌 국가부도의 도미노로 이어질 것이라는 극단적인 영역은 어느 정도 벗어나고 있고, 경기침체를 저지하고자 하는 각국 정부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미국의 경우 추가적인 경기부양책과 이미 예정된 구제금융의 실행에 박차를 가해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투자자들의 패닉심리가 재현되기보다는 밸류에이션과 주가 수준을 감안한 이성적인 대응이 가능해 10월말 시장 분위기와는 달리 연속적인 급락장세가 재현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반락세가 새로운 하락추세의 시작이 아니라는 판단에서 이번 반등분의 50% 수준이자 국가부도 리스크가 극도로 부각되기 시작한 1050선 전후에서 지지를 기대해 볼 만하다고 이 연구원은 밝혔다.
따라서 추가 하락시 내수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 전략을 쓰라고 권고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이경민 연구원은 글로벌 달러 가뭄 현상 완화, 한국의 국가부도 리스크 가능성 하락, 높은 밸류에이션 메리트를 감안할 때 급락이 다시 시작될 가능성은 낮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금융위기가 글로벌 국가부도의 도미노로 이어질 것이라는 극단적인 영역은 어느 정도 벗어나고 있고, 경기침체를 저지하고자 하는 각국 정부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미국의 경우 추가적인 경기부양책과 이미 예정된 구제금융의 실행에 박차를 가해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투자자들의 패닉심리가 재현되기보다는 밸류에이션과 주가 수준을 감안한 이성적인 대응이 가능해 10월말 시장 분위기와는 달리 연속적인 급락장세가 재현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반락세가 새로운 하락추세의 시작이 아니라는 판단에서 이번 반등분의 50% 수준이자 국가부도 리스크가 극도로 부각되기 시작한 1050선 전후에서 지지를 기대해 볼 만하다고 이 연구원은 밝혔다.
따라서 추가 하락시 내수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 전략을 쓰라고 권고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