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구제금융用 550억弗 국채발행
재무부는 이날 구제금융법에 근거해 공적자금의 사용 현황에 관한 보고서도 공표했다. 이 보고서는 "금융회사에 대한 공적자금 투입으로 금융시장이 일부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긴장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회에 제출된 이 보고서는 공적자금 사용에 관한 첫 번째 보고서다. 구제금융법에 따라 미 정부는 최대 7000억달러의 공적자금을 사용할 수 있으나 500억달러를 사용할 때마다 의회에 사용내역을 보고하도록 의무화돼 있다. 이와 관련,니혼게이자이신문은 6일 금융회사의 기능을 정상화하고 재무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미 정부가 추가 금융안정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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