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트로닉스는 6일 베트남 현지에서 냉장고 누적 생산이 2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1994년 국내 전자업체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베트남 하노이에 냉장고 생산기지를 세운 뒤 첫 해 10만대를 생산한 것을 시작으로 2003년 100만대를 넘긴 뒤 5년 만에 누적 생산 200만대를 달성했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현지에 맞도록 제작한 140~190ℓ급 소형 일반 냉장고를 주력으로 인기몰이를 지속해 7년째 베트남 시장에서 냉장고 부문 1위를 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