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공인들이 미국발 금융 위기에서 비롯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과감하고 적극적인 경영을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전국 71개 상의 회장단은 6일 수원 이비스 앰버서더호텔에서 '경제난 극복을 위한 회장단 결의문'을 채택했다. 상의 회장단은 "경제 주체들의 심리적 불안이 실물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내수가 부진해지고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마저 위축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경제난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