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제로원인터랙티브는 최대주주 왕 민씨가 46억원 규모의 제2회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에 추가로 참여하기로 해 지분을 확대, 신규사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피력했다고 밝혔다.

납입일 및 발행예정일은 5일이며 사채발행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기 전에는 전환청구할 수 없다.

앞서 제로원은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기존 디지털컨텐츠 핵심사업 이외에 신규로 ‘네아아이앤디’가 생산하는 농산물(산양산삼)을 공급받아 독점 유통, 판매를 하기 위해 현물출자 방식으로 지분 90%를 인수하기로 한 바 있다.

또한 회사 측은 온/오프라인 공연기획 및 제작, 행사기획 총괄 등 광범위한 문화콘텐츠 개발 사업을 영위하는 '플랜위즈' 법인을 인수해 사업부문을 강화함으로써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