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당초 11월 중순 열 계획이었던 브라질 공장 착공식을 잠정 연기했습니다. 현대차 고위관계자는 “브라질 현지 사정 등에 따라 착공식을 연기했다”며 “그러나 착공식만 연기됐지 내년초로 예정된 부지 정리 등 공장 건설은 예정대로 이뤄질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차는 브라질 상파울루주에 모두 6억달러를 투자, 연산 10만대의 소형차 전용공장을 짓습니다. 현대차의 브라질 공장은 오는 2011년 완공 예정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