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44대 대통령으로 민주당 오바마 후보가 결정되면서 국내 경제단체들은 일제히 한미간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논평을 통해 "오바마 후보의 당선을 계기로 한미FTA 비준과 북핵문제 등 양국간 현안이 조속히 해결되어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 지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무역협회도 "오바마 후보의 당선을 계기로 한미 양국간의 긴밀한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한미FTA의 조기비준을 위해 힘써달라."고 논평했습니다. 특히 경제단체들은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가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를 하루속히 극복하고 세계경제를 안정시켜 우리 기업들의 대외 수출여건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