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가 2023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주대는 개교 50주년을 맞는 2023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에 들기 위한 3단계 전략을 세웠다고 6일 발표했다.5년 후인 2013년까지 국내 10위권 대학으로 진입하고 2018년까지 전국 사립대 5위권에 들어가며 2023년에는 세계 100대 대학이 된다는 구상이다.

김민구 기획처장은 “아주대는 교육 연구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세계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그 일환으로 우수연구그룹 10개와 우수교육그룹 10개를 육성하는 1010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주대는 오는 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비전2023’ 선포식 행사를 수원 캠퍼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