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3살짜리 오너 4세 연이어 대주주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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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석래 회장의 어린 손자들이 최근 효성의 지분을 매입하며 대주주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효성은 2006년생인 효성가 4세 조인서가 효성 주식 3910주(0.01%)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31일에도 효성은 역시 2006년생인 조재호, 2002년생 조인영 등 다른 4세들도 각각 효성 주식 3710주(0.01%)를 매입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효성 관계자는 “이들은 조 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사장과 차남인 조현문 부사장의 자제”라며 “조석래 회장이 증여 차원에서 주식을 매입해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일 장내 매수해 이날 주주로 공식 데뷔한 조인서 군은 전날 종가인 3만3800원을 기준으로 계산할 때 약 1억3200만원 상당의 주식을 보유중이다.
이날 효성의 주가는 오전 11시 49분 현재 전일대비 11.98%(4050원) 오른 3만7850원. 이 시각 기준으로 세살박이 조군은 단 하루 만에 약 1583만원의 평가차익을 거둔 셈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5일 효성은 2006년생인 효성가 4세 조인서가 효성 주식 3910주(0.01%)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31일에도 효성은 역시 2006년생인 조재호, 2002년생 조인영 등 다른 4세들도 각각 효성 주식 3710주(0.01%)를 매입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효성 관계자는 “이들은 조 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사장과 차남인 조현문 부사장의 자제”라며 “조석래 회장이 증여 차원에서 주식을 매입해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일 장내 매수해 이날 주주로 공식 데뷔한 조인서 군은 전날 종가인 3만3800원을 기준으로 계산할 때 약 1억3200만원 상당의 주식을 보유중이다.
이날 효성의 주가는 오전 11시 49분 현재 전일대비 11.98%(4050원) 오른 3만7850원. 이 시각 기준으로 세살박이 조군은 단 하루 만에 약 1583만원의 평가차익을 거둔 셈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