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인천항에 이어 부산항에도 화물차전용 휴게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SK에너지는 5일 오전 부산항에서 김명곤 R&M사장을 비롯해 허남식 부산시장과 노기태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물차전용 휴게소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휴게소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휴식과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차량정비, 운송주선, 주차 등 업무를 지원하는 시설로, 1만4천850㎡ 규모의 부지에 주차장과 주유소, 정비동 등을 갖췄습니다. 김명곤 SK에너지 사장은 "화물차전용휴게소를 통해 운전자의 복지 향상과 더불어 부산항이 동북아 물류허브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