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재개한 신성건설 급등락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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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부도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한 신성건설이 거래재개와 함께 급등락을 거듭하면서 크게 출렁이고 있다.
신성건설은 3일 11시19분 현재 4.90% 상승한 1820원에 거래되고 있다.지난달 31일 1차 부도설이 돌면서 거래가 정지됐던 신성건설은 이날 11시부터 거래가 재개되며 10%대 급락했다가 급반등하는 모습이다.
신성건설은 지난달 31일 지급결제할 어음 총 55억원 가운데 우리은행(1억6000만원)과 하나은행(10억2000만원) 지급어음은 전액 결제했고 솔로몬저축은행(43억원)의 견질어음은 지급 시기를 재조정했다고 부도설을 부인했다.
신성건설은 57년 설립된 중견 건설업체로 지난해 도급순위 40위권을 기록했다. 2002년부터 ‘미소지움’ 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여왔다.최근 건설사들이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분양실패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신성건설도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신성건설은 3일 11시19분 현재 4.90% 상승한 1820원에 거래되고 있다.지난달 31일 1차 부도설이 돌면서 거래가 정지됐던 신성건설은 이날 11시부터 거래가 재개되며 10%대 급락했다가 급반등하는 모습이다.
신성건설은 지난달 31일 지급결제할 어음 총 55억원 가운데 우리은행(1억6000만원)과 하나은행(10억2000만원) 지급어음은 전액 결제했고 솔로몬저축은행(43억원)의 견질어음은 지급 시기를 재조정했다고 부도설을 부인했다.
신성건설은 57년 설립된 중견 건설업체로 지난해 도급순위 40위권을 기록했다. 2002년부터 ‘미소지움’ 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여왔다.최근 건설사들이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분양실패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신성건설도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