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박찬호 FA 선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내년 선발 보직을 원하는 박찬호(35·LA 다저스)가 자유계약선수(FA)를 선언했다.

    LA 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찬호 등 9명이 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 FA 등록을 끝냈다고 전했다.

    박찬호는 지난해 12월 다저스와 1년짜리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다시 FA 자격을 얻었다. 박찬호는 다저스와 우선 협상을 한 뒤 다른 팀과 접촉할 수 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국기원 신임 이사장에 노순명 이사

      국기원은 10일 서울 역삼동 국기원에서 열린 2025년도 제10차 임시이사회에서 노순명 이사(사진)를 새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태권도 공인 9단으로, 선수 시절 전국체육대회에서 5회 우승한 태권도인이다. 은퇴 후에는 인천시태권도협회 회장,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 국기원 행정부원장 등을 지냈다. 노 당선인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취임하며 임기는 3년이다.

    2. 2

      '장타 1위' 이동은, 내년부터 LPGA 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장타 1위 이동은(사진)이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를 누빈다. 그는 지난 10월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LPGA 정회원이 된 황유민 등과 2026시즌 신인왕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이동은은 10일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크로싱스 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퀄리파잉(Q)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최종 4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76타로 공동 7위를 차지했다. 내년 LPGA투어 출전권을 획득한 이동은은 “간절히 바라던 꿈이 이뤄졌다”며 기뻐했다.2026시즌 LPGA투어 출전권 커트라인은 상위 25위까지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공동 24위(5언더파)가 8명이어서 총 31명에게 출전권이 주어졌다. 31명 가운데 2026시즌 신인은 17명이다.지난해 KLPGA투어에 데뷔한 이동은은 대표 장타자다. 그는 올 시즌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238.7m로 방신실(236.5m)을 제치고 장타 부문 1위에 올랐다. 시원시원한 장타를 앞세워 올해 한국여자오픈에서 데뷔 첫 우승을 거둔 이동은은 세계랭킹 75위 이내 자격으로 Q 시리즈 최종전에 직행했다.올해 KLPGA투어에서 3승을 거둔 방신실은 이날 폴스 코스(파71)에서 6언더파를 몰아치는 뒷심을 발휘했으나 공동 35위(2언더파)에 그쳐 시드를 얻지 못했다.서재원 기자

    3. 3

      신지애 "은퇴는 먼 미래의 일…골프에 더 미치고 싶어요"

      “한 시즌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는 느낌이에요.”한국 여자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신지애(37)가 2025시즌을 마친 뒤 꺼낸 첫마디다. 지난 5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우승해 시즌 초반은 비교적 편안하게 출발했지만, 한 해 전체를 돌아보는 소감을 결코 가볍지 않았다.신지애는 10일 서울 압구정동 메드캐토스 본점에서 진행한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힘든 한 해였다”고 말하며 웃었다. 특히 지난여름은 그에게 긴 터널이었다. 신지애는 “어두운 터널 안에 갇힌 느낌이 들 정도로 힘든 시간이었는데 가을쯤부터 다시 감을 찾기 시작했다”며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 기회를 잡았고, 우승하고 끝내고 싶었는데 안타깝게 이루지 못했다”고 설명했다.프로 통산 67승을 올린 신지애는 JLPGA투어에선 29승(비회원 신분 우승 제외)을 기록 중이다. 1승만 추가하면 통산 30승을 달성해 한국 선수 최초로 일본 투어 영구 시드를 받을 수 있다. 그는 지난달 30일 끝난 JL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리코컵투어챔피언십에서 마지막 날 우승 경쟁을 펼쳤으나 공동 3위에 그쳐 30승을 채우지 못했다.프로 통산 67승을 올린 신지애는 JLPGA투어에서 29승(비회원 신분 우승 제외)을 기록 중이다. 1승만 추가하면 통산 30승을 달성해 한국 선수 최초로 일본 투어 영구 시드를 받을 수 있다. 그는 지난달 30일 끝난 JLPGA투어 시즌 최종전 리코컵 투어 챔피언십에서 마지막 날 우승 경쟁을 펼쳤으나 공동 3위에 그치며 30승 고지를 눈앞에서 놓쳤다.신지애는 내년 목표를 분명히 했다. “올겨울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에서 1승을 남겨둔 것 같아요.

    ADVERTISEMENT

    ADVERTISEMENT